서울가옥: 데이터로 집을 짓다
서울에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 주택이 약 20만 채 가까이 있습니다. 노후도가 밀집된 곳은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아파트를 만듭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시기의 다양한 유형이 복합적으로 분포된 지역은 필지별로 적정한 대안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이 작은 땅들을 하나하나 검토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것입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데이터와 자동화 엔진이 필지 발굴부터 설계, 사업성 판단, 공급까지의 과정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또한 소규모 주택을 반복 생산이 가능한 공급 방식으로 만드는 설계 유형의 개발, 표준화와 다양성 사이의 균형, 그리고 공공·민간 협력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이야기합니다.
정부와 건설사가 주도하는 우리나라 주택 시장에서 건축가의 역할이 설계 제안을 넘어 공급 주체로 진화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분들과 함께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공동주택연구
공동주택은 도시에서 필연적인 생활 공간으로, 분야와 계층을 가로질러 모두의 관심과 역할이 한데 모이는 사회의 공통 기반입니다. 집은 숨 쉬는 공기처럼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만들고, 누군가는 살고, 누군가는 사고팔면서, 도시 안에서 계속 응축, 확장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삶과 사회의 모습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우리가 사는 집의 모습이 어떠한지, 나아가 공동주택이 있게 하는 가족의 형태, 사회적 관계, 공간의 속성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공동주택연구 서울가옥: 데이터로 집을 짓다
- 행사 유형: 유료, 오프라인
- 행사 일시: 2026년 11월 18일 오후 7:30
- 신청 시작: 2026년 10월 28일 오전 8:00
- 신청 종료: 2026년 11월 17일 오후 12:00
- 오프라인 정원: 24명 / 대기 정원: 24명
프로그램 개요
-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종로구 통의동)
- 약도(카카오맵): http://dmaps.kr/b2ts4
- 약도(네이버맵): https://naver.me/Gsjbg5yu
- 발표: 이재준
- 구성: 발표(60분), 문답(30분)
- 참가비: 12,000원
- 문의: sun@junglim.org
참가신청
참가비 입금 안내
- 입금계좌: 하나은행 162-910014-62604
- 명단 정상 등록 여부를 먼저 확인해주세요.
- 신청 후 4시간 내 입급해주세요.
- 미입금시 이후 신청 추이에 따라 신청이 취소됩니다.
- 입금 확인 후 등록이 완료(실선 표시)됩니다.
- 대기자는 입금 말고 개별 안내 메일을 기다려주세요.
- 대기자는 대기 명단 순서로 등록이 진행됩니다.
취소 안내
- 신청 취소는 X표 누르고 비밀번호 입력하면 됩니다.
- 등록 취소 시에는 별도의 취소환불신청서를 보내드립니다.
- 등록 취소는 신청 종료 시점까지 가능하며, 이후 취소환불이 어렵습니다.
이재준
건축공학과 실내건축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집’이라는 존재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아르코미술관 《즐거운 나의 집》 전시, 서울시 ‘공동체 주택 인증 매뉴얼’ 정책 등을 만들었고, 새동네프로젝트, 이문238, 감정서가 등을 기획하고 운영했습니다.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2018), 대상(2019)을 수상했으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 사업을 매각하고 ‘서울가옥’을 공동창업해 CEO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