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소수건축

열 번째 초대 건축가 소수건축은 ‘소수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소수의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그 가치를 만들어가는 소수건축의 구축 방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동심원은 다세대주택이라는 물리적 형식 속에 3대 3세대가 모여 사는 방식에 대한 모색을 통해 이 시대의 가족 공동체에 대한 고민을, 3/1(일삶) 빌딩은 급변하는 준공업지역에서 도시 속 서로 다른 성격의 시간과 장소가 공존하는 방식을, 양평 송학리 생각 마을은 기존 제도권 교육방식에 대해 고민한 가족들이 함께 마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건축을 시작으로 변해가는 삶의 모습들에 대한 이야기를 세 작업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소수건축사사무소는 건축과 공간을 매개로 한 일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디자인 그룹이다. 일상 공간의 경험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관계의 가치를 중시하며, 이를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건축을 지향한다. 일시적 유행의 디자인이 아닌 소수의 특별함을 담아내는 정성스러운 공간을 만들어 가고자 하며, 일련의 전문적인 구축 과정을 클라이언트와 공유하고 공감하고자 한다. 김미희는 한양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건축이상과 삼우건축에서 실무를 했다. 고석홍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가와건축과 아이아크에서 실무를 했다.


등장하는 건축가들 소수건축

  • 행사 유형: 유료, 오프라인
  • 행사 일시: 2019년 10월 16일 오후 7:30
  • 신청 시작: 2019년 10월 8일 오후 12:00
  • 신청 종료: 2019년 10월 16일 오후 7:00
  • 오프라인 정원: 20명 / 대기 정원: 10명

<두 번째 탐색> 시리즈 소개

<두 번째 탐색>은 건축가의 존재와 작업을 소개하고 공동 취재하는 건축 포럼입니다. 올해도 2018년에 이어 우리 주변에 있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아직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 보지 못한’ 건축가들을 우선으로 초대해서 그들의 작업을 함께 살피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입니다. ‘당신은 어떤 건축가입니까’라는 질문 속에서 우리가 잘 몰랐던 새로운 건축가를 알아가기 시작하고, 이후 그들의 행보를 자연스럽게 좇아가게 될 것입니다. 포럼 현장은 건축계의 여러 그룹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이기도 하며, 포럼을 계기로 생산, 수집된 내용은 건축계의 기초 자료로 출판될 계획입니다.

 

<두 번째 탐색> 2019 초대 건축가

(하반기)

 

(상반기)

 

  • 공동​패널: 김태형, 박정현, 배윤경, 심미선, 임진영, 정다영

참가신청 안내

  • 일시: 2019년 10월 16일(수) 오후 7:30-9:00+
  •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라운지
  • 오시는 길: http://dmaps.kr/b2ts4
  • 문의: kim@junglim.org (김상호)

 

  • 본 포럼은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 참가비: 회당 1만원. (접수 후 24시간 내 계좌이체)
  • 입금계좌: 하나은행 162-910014-62604
  • 취소 및 환불은 당일 낮 12시까지 가능합니다.
  • 당일 현장등록 가능합니다. (만석 시 좌석이 없을 수 있습니다.)
  • 신청 및 등록 확인이 완료되면 신청자 명단에 v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