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서가건축

여섯 번째 초대 건축가는 서가건축입니다. '촘촘히 만드는 건축'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이면도로에서 마주치는 새로운 건물이 가져야 하는 표정, 생활의 차이가 있는 집에 담겨야 하는 가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발표할 세 건축물은 도시에 있는 상가와 집으로, 작은 것들 사이를 조절하며 촘촘히 만들어간 프로젝트입니다. 칠월은 소규모 출판사와 주거의 공존, 구월동 앤하우스는 좋은 임대주택을 위한 모색, 봉천동 오피스텔은 하나의 건축에 다양한 주거 유형을 담는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서가 건축사사무소는 도시와 건축의 지속성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 건축가들의 집단이다. ‘서가’ 는 ‘서쪽의 집’, ‘서촌의 거리’, ‘책의 집’, ‘상서로운 집’, ’느린 집’, ‘으뜸 집’, ‘머무는 집’ 등 여러 가지의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 건축에 대한 실험적 사고를 바탕으로 커뮤니티와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한 작업을 하고 있다. 나아가 사회, 도시, 환경 등에 대한 이론적인 고찰과 지속적인 질문을 통해 ‘건축’이라는 구체적인 물질로 공간과 장소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등장하는 건축가들 서가건축

  • 행사 유형: 유료, 오프라인
  • 행사 일시: 2019년 9월 18일 오후 7:30
  • 신청 시작: 2019년 9월 6일 오후 12:00
  • 신청 종료: 2019년 9월 18일 오후 7:30
  • 오프라인 정원: 20명 / 대기 정원: 5명

<두 번째 탐색> 시리즈 소개

<두 번째 탐색>은 건축가의 존재와 작업을 소개하고 공동 취재하는 건축 포럼입니다. 올해도 2018년에 이어 우리 주변에 있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아직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 보지 못한’ 건축가들을 우선으로 초대해서 그들의 작업을 함께 살피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입니다. ‘당신은 어떤 건축가입니까’라는 질문 속에서 우리가 잘 몰랐던 새로운 건축가를 알아가기 시작하고, 이후 그들의 행보를 자연스럽게 좇아가게 될 것입니다. 포럼 현장은 건축계의 여러 그룹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이기도 하며, 포럼을 계기로 생산, 수집된 내용은 건축계의 기초 자료로 출판될 계획입니다.

 

<두 번째 탐색> 2019 초대 건축가

(하반기)

 

(상반기)

 

  • 공동​패널: 김태형, 박정현, 배윤경, 심미선, 임진영, 정다영

참가신청 안내

  • 일시: 2019년 9월 18일(수) 오후 7:30-9:00+
  •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1층 라운지
  • 오시는 길: http://dmaps.kr/b2ts4
  • 문의: kim@junglim.org (김상호)

 

  • 본 포럼은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 참가비: 회당 1만원. (접수 후 24시간 내 계좌이체)
  • 입금계좌: 하나은행 162-910014-62604
  • 취소 및 환불은 당일 낮 12시까지 가능합니다.
  • 당일 현장등록 가능합니다. (만석 시 좌석이 없을 수 있습니다.)

 

  • 9월까지는 에어컨을 켤 것 같습니다. 자리에 따라 다소 추울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긴팔 옷을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