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moc

일곱 번째 초대 건축가는 moc입니다. moc는 이제 막 시작하여 독립 과정 속에 있는 사무소로서 그 동안의 작업에서 시도한 크고 작은 노력과 앞으로 기대하는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발표는 세 개의 작업을 준비 중입니다. 부산 좌동 근린생활시설은 침체된 상업지역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모색을, 여수 만흥동 카페는 해안가 카페의 유형에 대한 탐구를, 부산 전포동 상가주택은 협소한 자투리땅의 제약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moc는 신주영과 황현혜가 2018년에 부산을 기반으로 시작한 건축설계사무소입니다. 스케일과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복잡하고 불완전한 이슈를 바로잡아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국립부경대학교 건축학부를 졸업 후 신주영은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사무소효자동에서, 황현혜는 홍익대학교 실내건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AI건축사사무소에서 각각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둘은 현재 국립부경대학교 겸임교수입니다.


등장하는 건축가들 moc

  • 행사 유형: 유료, 오프라인
  • 행사 일시: 2019년 9월 25일 오후 7:30
  • 신청 시작: 2019년 9월 18일 오후 12:00
  • 신청 종료: 2019년 9월 25일 오후 7:30
  • 오프라인 정원: 20명 / 대기 정원: 5명

<두 번째 탐색> 시리즈 소개

<두 번째 탐색>은 건축가의 존재와 작업을 소개하고 공동 취재하는 건축 포럼입니다. 올해도 2018년에 이어 우리 주변에 있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아직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 보지 못한’ 건축가들을 우선으로 초대해서 그들의 작업을 함께 살피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입니다. ‘당신은 어떤 건축가입니까’라는 질문 속에서 우리가 잘 몰랐던 새로운 건축가를 알아가기 시작하고, 이후 그들의 행보를 자연스럽게 좇아가게 될 것입니다. 포럼 현장은 건축계의 여러 그룹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이기도 하며, 포럼을 계기로 생산, 수집된 내용은 건축계의 기초 자료로 출판될 계획입니다.

 

<두 번째 탐색> 2019 초대 건축가

(하반기)

 

(상반기)

 

  • 공동​패널: 김태형, 박정현, 배윤경, 심미선, 임진영, 정다영

참가신청 안내

  • 일시: 2019년 9월 25일(수) 오후 7:30-9:00+
  •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1층 라운지
  • 오시는 길: http://dmaps.kr/b2ts4
  • 문의: kim@junglim.org (김상호)

 

  • 본 포럼은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 참가비: 회당 1만원. (접수 후 24시간 내 계좌이체)
  • 입금계좌: 하나은행 162-910014-62604
  • 취소 및 환불은 당일 낮 12시까지 가능합니다.
  • 당일 현장등록 가능합니다. (만석 시 좌석이 없을 수 있습니다.)
  • 신청 및 등록 확인이 완료되면 신청자 명단에 v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