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중 • 후기 근대적 전환과 독존주의

후기 근대(late modern)는 포스트모던에 대한 다양한 담론들을 비판하면서 20세기 후반의 사회 현실을 비판적으로 진단하는 사회학적 사회 진단을 가리킵니다.
울리히 벡, 안토니 기든스, 지그문트 바우만의 논의를 살펴보면서, 후기 근대적 삶의 양식을 '독존주의'라는 개념으로 파악해 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불확실성이 만연한 위험사회에서 개인은 어떻게 살고자 나름의 출구를 찾게 되었는지 더듬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현대사회학이론- 패러다임적 구도와 전환], 다산출판사(2013)의 "후기 근대적 전환" 부분을 참고할 예정입니다. 
당일 핸드아웃을 마련했습니다만, 미리 읽고 오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강연자

김홍중.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 사회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의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공 분야는 사회학 이론, 문학ㆍ예술사회학, 문화사회학이다. 석사논문에서는 추리소설을 다뤘고, 파리에서는 미적/문화적 모더니티에 대해 연구했다. 사회 이론과 사회 사상에도 관심이 많으며, 최근에는 한국 사회의 청년 문화 중에서 집합적 심리구조(마음의 레짐)를 탐색 중이다. 오랫동안 발터 벤야민을 사숙했으며, 향후 한국사회를 넘어서는 동아시아 사회에 대한 문화사회학적 비교연구를 수행할 꿈을 갖고 있다. 계간 『사회비평』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문학동네』의 편집위원으로 있다. 주요논문으로 「골목길 풍경과 노스탤지어」, 「육화된 신자유주의의 윤리적 해체」 등이 있고, 『마음의 사회학』(문학동네, 2009)을 썼다.


프로젝트원 김홍중 • 후기 근대적 전환과 독존주의 (협력과 공존_사회학)

  • 행사 유형: 유료, 오프라인
  • 행사 일시: 2014년 6월 11일 오후 7:30
  • 신청 시작: 2014년 6월 2일 오전 12:00
  • 신청 종료: 2014년 6월 12일 오전 12:00
  • 오프라인 정원: 50명

PROJECT ❶ 

한 명의 창작자 one man / 한 개의 프로젝트 one work

포럼앤포럼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대의 발빠른 생각의 교류를 광범위하게 꾀하였다면, PROJECT❶은 작은 공간에서 한 명의 창작자/학자가 하나의 프로젝트/주제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입니다. 
통의동에 위치한 라운드어바웃에서 갖는 프로젝트원은 하나의 주제에 담긴 역동적인 변화의 움직임과 스토리를 포착합니다.

 

협력과 공존

6월과 7월의 PROJECT ❶은 '협력과 공존'을 주제로, 인문, 사회, 도시학자와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이중 6월에는 사회학자 김홍중, 노명우 교수님과 함께 각각 <후기 근대적 전환과 독존주의>, <나 홀로와 다 함께, 그리고 점이지대>를 주제로 자리 마련했습니다.
정림건축문화재단은 오는 12월에 서울시립미술관과 공동기획으로 '협력적 주거 공동체'에 대한 전시를 기획 중입니다. 전시를 통해 던진 이러한 물음은, 오늘날 사람들의 개인주의적인 성향은 점차 강해지는 가운데 지독한 물질 만능주의의 악순환 속에서 경제적으로는 매우 열악한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하면 같은 여건에서도 혼자이지만 외롭지 않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에서 출발했습니다. 불안한 일상으로 인해 한편에서는 서로를 불신하며 위험한 대상으로 치부하는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지혜를 모아 협동조합이나 공동주거와 같은 ‘느슨한 연대’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실제로 그러한 유형은 셰어하우스나 셰어오피스와 같은 구체적인 생활모습으로 나타납니다. 
6, 7월의 프로젝트원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인문, 사회, 도시학자의 시선을 빌어 진단과 전망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6월에는 두 분의 사회학자를 만납니다.

프로그램 개요

  • 일시: 2014. 6. 11. 수요일 저녁 7:30~10:00  
  • 참가신청: 오른쪽에 이름, 메일, 전화번호 기입 후 참가비 송금
  • 참가비: 10.000원  (환불은 10일(화) 낮 12시까지 온 메일에 한해서만 가능 info@junglimfoundation.org)
  • 입금계좌: 하나은행 162-910014-626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 입금확인: 신청 후 본인 이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두면 "이름(완료)"로 표시됨
  • 장소: 라운드어바웃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통의동 83-1)) 
  • 오는길: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도보10분 통의동우체국을 낀 골목 내/ 혹은 카페 mk2 맞은편, 더북소사이어티 건물을 낀 골목 내
    * 주차는 인근의 유료주차장 이용
  • 문의: info@junglimfoundation.org   02-3210-4991~4992

 

* 6월 18일 노명우 교수님의 강연은 다음 링크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http://www.forumnforum.com/xe/Registration/2980
 

유의사항

  • 입금확인 및 안내를 위해 이름, 메일, 휴대전화번호를 정확하게 기재해 주세요. (개인정보는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온라인 신청과 참가비 송금, 이 두 가지 모두가 완료된 분들을 우선으로 참석 명단을 구성합니다.
  • 입금 후 최대 2일 이내 본인 성함이 "완료"로 변경되지 않는 경우, 전화나 이메일 문의 바랍니다. (주말 제외)
  • 신청자와 송금인이 다른 경우,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의 신청에 대해 대신 송금하는 경우, 위의 문의 메일로 반드시 해당 내용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홈페이지 상의 참가신청이 마감되어도 현장등록이 가능합니다 (현금만 가능. 10,000원). 다만, 라운드어바웃에 마련된 여분의 스툴보다 많은 분들이 오는 경우 서서 보실 수도 있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 라운드어바웃은 정림건축문화재단이 새로운 주거문화와 공동체를 이야기하는 공간이자, 도시, 건축, 예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가 모여 사회와 삶에 가치 있는 질문을 던지고 풀어나가는 움직임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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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facebook.com/roundabout.jlfd